서만철(前 공주대 총장) 충남도교육감 후보는 5월21일 CMB초청 토론회를 마친 후 “교육감 주연의 막장 드라마는 이제 끝내야 한다. 부끄럽지 않은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만철 후보(오른쪽 두번째)는 “바르게 살라고 말하기 전에 바르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제대로 된 바른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 후보는 “공개행정과 투명성 강화, 학부모 및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징계위 회부시 1개월내 결정토록 기간을 확립하며, 뇌물수수 연루 교직원에 대해 One Strike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 후보는 “개방형감사관은 충남교육청 출신을 철저히 배제하고 외부전문가로 임명토록 하겠다”면서 “부정부패 비리 내부 고발자를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서 후보는 “투명행정을 위해 개인정보누출과 관계없는 교육청 전 결재문서를 공개하고 합리적 승진제도의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평가, 보상, 지역사회급지 상한점 조정, 보직, 담임교사 경력 조정 등 승진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서 후보는 “교육장, 장학사, 연구사 임용은 공모제를 시행하고, 교육감부터 정기적 청렴평가를 시행하겠다”면서 “투명성 강화를 위해 기관장 업무추진비 집행 관련 조례제정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온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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