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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농심을 울리는 절도 예방법

도고선장파출소 순경 이진덕 | 기사입력 2016/09/08 [18:06]

결실의 계절, 농심을 울리는 절도 예방법

도고선장파출소 순경 이진덕 | 입력 : 2016/09/08 [18:06]

 

다음주로 다가온 추석과 더불어 농민들이 흘린 땀의 결실을 맺는 수확시기가 래 하였다. 이 시기는 농민들의 노력이 보람으로 느껴져야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수확시기 농작물 절도 때문에 기쁨보다는 걱정으로 변해 버렸다. 이러한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하여 몇 가지 농작물 절도 예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첫째. 절도범들은 본인의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절도가 가능한 취약한 장소에 CCTV를 설치하여 농산물이 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게 미리 방지하자.

 

둘째. 고추, 벼 등 농작물 건조 시에 마을주민끼리 공동으로 보관하여 돌아가면서 보초를 서거나 위의 방법처럼 CCTV가 설치된 장소에 공동보관하는 것도 절도를 방지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셋째. 마을에서 보지 못했던 외지차량이 보이면 차량번호를 적어두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수상한 사람이 보이면 이웃주민들에게 알려 혹시 나타날 수 있는 절도위험을 미리 차단하자.

 

넷째. 수확철 절도범들은 차량을 이용하여 대량적으로 농산물을 훔쳐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농산물 저장창고 주변에 외부차량의 진입이 쉽지 않도록 농기계 등을 세워 두어 절도범들의 범죄 욕구를 사전에 막도록 하자.

 

다섯째. 마지막으로 오랜기간 집을 비울시 인근 관할 파출소에 사전신고를 요청하는 것도 소중한 농산물을 지키는 방법이다. 파출소에서는 예약순찰 신청을 받으면 해당지역에 수 회 순찰을 돌아준다.

 

일을 그르친 뒤에는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뜻의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의 주인공이 되지 않기 위해 미리 절도 예방을 하여 한해동안 자식처럼 키운 소중한 농산물을 허무하게 도난당하지 않아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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