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 10국, PLTE(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 제6기 연합 수료식멕시코·튀르키예‧카자흐스탄 등 9개국 200여 명 여성 참석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0국(글로벌국장 김화정)은 7일, 대한민국·일본·멕시코·튀르키예·인도·카자흐스탄·브라질·북마케도니아·콩고민주공화국 등 9개국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LTE(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 제6기 연합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PLTE는 지구촌에 전쟁의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요즈음, 전란으로부터 자녀들을 지키고자 모성을 토대로 한 여성들이 전쟁이 아닌 평화감수성을 확산시키며 보다 포괄적 인 차원의 전쟁 억제 활동에 동참하고자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IWPG 홍보대사인 사넴 아르칸(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저작권 총국장)은 활동 사례를 들며“나는 PLTE 수료 후 즉시 여러 분야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수료생 여러분도 평화교육의 힘으로 평화를 위한 위대한 일을 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사했다.
수료생인 최선미씨는 “평화교육을 받으며 군복무 중인 아들이 떠올랐다. 우리 모두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 평화를 위해 힘쓰자. ‘가족 평화법’을 나부터 실천하고 이웃들에게도 권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멕시코 수료생 마리아(Maria Fernanda Morales)는 “우리 여성만의 독특한 관점과 역량을 통해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한 포괄적인 해결책을 이끌어낼 수 있다. 평화와 지속 가능성이 현실이 되는 세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만 진정으로 변혁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화정 글로벌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IWPG는 PLTE를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입으로만 외치는 평화가 아니라 전 세계 여성이 하나되어 지금껏 한 번도 이루지 못한 평화를 이루어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고자 한다. 자신이 평화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연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WPG 평화위원장 위촉식[카자흐스탄, 사울레(Saule Gubaidullinovna)]과 평화 실천 협약을 위한 MOU 체결식[멕시코, 크레아도라스 데 퓨트로(Creadoras de Futuro)]이 진행됐다.
IWPG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평화교육을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루기 위한 여성들의 연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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