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은 아산지역신문기자협회(회장 김명기)와 19일(월) 바람직한 아동학대 언론보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아산시사신문(김명기 국장), 아산뉴스(서영민 국장), 온양뉴스(이충경 국장),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강은정 관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한국기자협회·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이 제정한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 기준 전문에 대해 안내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인권을 보장하고 2차 피해 방지 및 사실기반에 따른 언론보도 및 아동학대 관련 기사 작성 시 아동학대 예방 권고문을 함께 게재할 것을 요청했다.

아산지역신문기자협회는 바람직한 아동학대 언론보도를 위해 권고 기준을 준수하며 적극적으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언론보도 문화를 조성할 것을 약속하였다.

아산지역신문기자협회는 아산을 기반으로 한 언론사로 아산시사신문, 아산뉴스, 배방신문, 온양뉴스, 온주신문, IPTV뉴스로 구성되어 있다.

강은정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지역 내 바람직한 아동학대 언론보도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의 예방 및 보호에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0년 1월에 개관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당진시, 아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