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이 오므론헬스케어와 2024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은 29일(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Daiki Adachi, 이하 오므론헬스케어)와 2024시즌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아산 이준일 대표이사, 박성관 단장을 비롯해 오므론 헬스케어 Daiki Adachi 대표, 신현주 부장, 최유빈 책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므론헬스케어는 1973년 마노미터식 수동 혈압계를 처음 출시한 이래 높은 정확성과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한 기기를 선보이는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판매 기업이다. 의료시설에서만 혈압을 잴 수 있었던 시절부터 '가정 혈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991년 세계 최초로 퍼지 로직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인 자동혈압계를 출시했다.
또한, 사용자가 쉽게 팔을 감쌀 수 있는 커프 일체형 혈압계를 개발해 가정에서 더욱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2023년 7월에는 세계 130국에서 누적 판매량 3억 5000만 대를 돌파하며 혈압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운동선수 등 전문 스포츠인의 피로 회복과 통증 관리에 특화된 마사지기 ‘HV-F080’을 국내에 처음 출시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HV-F080’은 경피적 전기 신경 자극을 통한 저주파 모드와 미세전류 모드를 동시에 탑재한 것이 특징이며 저주파 모드는 근육에 수축과 이완 자극을 통해 운동 후 신체 피로 해소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므론헬스케어는 충남아산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사지기, 혈압계 등 다양한 리커버리 용품 등을 지원하고 홈경기 관중들을 위한 가정용 마사지기도 제공한다. 이에 충남아산은 제품 사용 피드백을 전달하며 상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충남아산 이준일 대표이사는 “먼저, 올 시즌 충남아산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오므론헬스케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를 치르며 생기는 피로를 더 쉽게 풀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오므론헬스케어 Daiki Adachi 대표는 “충남아산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해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자회사 제품들이 선수들의 능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2일(일) 19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6라운드를 치른다. <저작권자 ⓒ 온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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