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이사장, 박경귀)은 공공급식,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지역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출하 10일 전에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하여 공공급식과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은 학교급식을 중심으로 공공급식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하여 2021년부터 중소농가를 대상으로 푸드플랜 기획생산출하회를 조직화하였다. 그 중에 50여 농가가 현재 공공급식, 학교급식 출하를 하고 있다.
공공급식과 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에 앞서 푸드플랜 기획생산출하회의 농가가 출하하는 농산물에 대하여 출하 10일전 잔류농약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농약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잔류농약검사에서 기준치 이상 농약성분이 검출될 경우, 해당 농산물이 식재된 필지에 대하여 출하를 못하는 것으로 푸드플랜 기획생산 출하 농가와도 이미 계약이 되어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의 잔류농약검사 담당자인 전용준 주임은 “올해 잔류농약 검사를 91건으로 목표하고 있었는데 6월 말까지 57건을 실시하여 목표치의 62%를 달성하였다.”고 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공공급식, 학교급식의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하여 예산을 확보해서라도 목표치와 상관없이 출하전 잔류농약검사를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산시먹거리재단의 이상득 상임이사는 향후 공공급식, 학교급식,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문제를 확보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지역인증제도를 운영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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