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주진관)과 바른아동발달연구소(센터장 김초희)는 학대피해아동 심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18일(월)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심리 상담과 발달상담 서비스 제공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바른아동발달연구소는 언어치료·인지치료·놀이치료·감각통합·운동재활치료 등을 통해 아동상담과 발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진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달 지연 아동과 그 가족들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초희 바른아동발달연구소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발달 지연 아동의 발달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4년 8월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층청남도 서산시, 보령시,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청양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 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 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온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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