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 통행이 잦은 비신호 교차로 11개소에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LED 도로표지병은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바닥에 설치됐으며, 야간에 바닥에서 빛이 들어와 운전자가 멀리서도 횡단보도와 보행자를 인지하고 차량을 감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일정 조도(100lux) 이하일 경우에도 빛이 들어와 미세먼지, 안개 등 악천후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시설물 정비, 불법 주정차단속 강화, 보행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스마트 교통시설물을 지속 도입해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온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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