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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예방 및 행정명령 조치

종교시설 집합 금지, 집담감염 위험시설의 면회 제한 등 의무화 명령

온양뉴스 | 기사입력 2020/08/21 [19:40]

아산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예방 및 행정명령 조치

종교시설 집합 금지, 집담감염 위험시설의 면회 제한 등 의무화 명령

온양뉴스 | 입력 : 2020/08/21 [19:40]

- 오세현 시장 21일 비대면 영상 브리핑 -

 

 

오세현 아산시장은 2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예방 및 행정명령 조치에 대해 비대면 영상 브리핑을 실시했다.

 

수도권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우려가 예외 없는 상황으로 일부 교회와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집단감염이 아산시 지역사회로 번지면서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오 시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아산시 조치사항 및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되는 조치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아산시 확진자는 21일 오후5시 현재 3명이 추가돼 누적 31명으로 20~21일 이틀간 발생한 5명 중 4명이 수도권발 감염이며,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 광화문 집회 관련 2명, 서울 방문판매업장 방문자 1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특히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133번 환자는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지정 계약을 맺은 아산원예농협의 위탁업체 소속 배송기사로, 천안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했으며 20일 늦은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즉각 센터 내 CCTV를 확인하고 배송 학교와 접촉자를 파악한 결과 확진자와 접촉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선제적인 조치를 위해 접촉자 38명은 자택에서 대기 등 예방 조치중이다.

 

또,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전체 시설과 차량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천안 133번 확진자는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직원이 아닌 아산시 학교급식과 관련된 배송업체의 종사자다.

 

시는 아이들의 학교 급식과 관련된 사항이기에 단호한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납품업체와 배송업체 직원들에 대해서도 다중이용시설 방문금지, 다중집회 및 코로나19 관련 시설 방문 금지, 생활수칙 준수 등 엄격한 인력관리를 요청하고 만일 지켜지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오세현 시장은 “현재의 방역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도심 집회 참가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신속히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시는 현재 등록된 전세버스 298대를 전수조사해 도심 집회에 동원된 전세버스 두 대를 파악, 참가자 전원의 명단을 확인해 즉시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철 등 다른 교통수단을 통한 이동자도 추적중이다.

 

서울 교회와 집회 관련한 165명이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 3명을 제외한 162명은 음성 결과가 나와 능동 감시 중에 있다.

지난 18일 충청남도가 서울 교회 및 집회 참석자에 대해 내린 감염검사 명령과 대인접촉금지 명령이 25일까지 연장됐다.

 

오 시장은 “행정명령은 2차, 3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지 누군가를 찾아내 불이익을 주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다수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경우 손해배상 및 구상권 청구 등이 뒤따를 수 있음을 분명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산시와 충남도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관리 강화조치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 ▲종교시설 집합 금지 ▲집담감염 위험시설의 면회 제한 등 운영 제한 ▲방문판매업체 집합금지 및 전세버스 전자출입명부 설치 의무화 명령이다.

 

시는 오는 24일과 29일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 개장을 금지하고, 지난 19일 감염병 역학조사관 4명을 신규 임명해 바로 현장에 투입돼 확진자와 접촉자 분류, 역학관계 분석 등 방역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 시장은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동선 등 공개 가능한 모든 정보를 즉시 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필요한 외출 자제, 회의나 모임은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완전히 새로운 각오로 일상적 방역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밀폐·밀집된 환경이라면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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