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 소재 에이제이(주)(대표 박진우, 김광호)는 2월 7일 우한교민의 임시생활시설 수용을 결심해준 인근 주민에게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물티슈를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에이제이(주) 자사제품인 물티슈 1,600개(300만원 상당)이며 관내 지역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진우 대표는 “지역 업체로서 아산시 모두가 힘을 모아 이겨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들어하는 아산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관내 기업도 힘든 가운데 있음에도 아산시민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에이제이(주)에 깊이 감사드린다. 관심과 응원으로 힘을 얻어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제이(주)는 2019년 7월에도 장애인·노인시설에 800만원 상당의 물티슈와 손세정제를 후원한 바 있고 2017년부터 매년 연탄나눔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