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19년 학교밖 청소년 지원 사업보고대회’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국 214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밖 청소년 지원 사업보고 대회’에서 사업운영의 적정성과 사업성과, 지원 위기청소년 발굴, 사업운영 활성화 등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평가 받아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아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이 보고대회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기쁨도 누렸다.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사업인 두드림존 운영을 시작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의 적극 지원으로 2017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꿈드림멘토단과 스마트교실로 2019년 101명의 학업복귀(검정고시합격 또는 학교 재적응)성과를 이루고 26개 지역관련기관과의 업무 협약, 충남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실시, 특성화 사업(제과제빵, 꿈드림인턴쉽, 동아리지원)과 공모사업(비즈쿨)을 진행하며 최우수운영기관으로도 선정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번 수상의 영애를 안게 됐다.

김경숙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수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과 든든히 지원하는 지자체, 관심과 사랑의 아산시민 등 모두가 하나됨에 이루어낸 성취‘라며 “앞으로 아산시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우리 센터가 마중물의 역할이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