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거듭할수록 다져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 창극 ‘고불 맹사성전’이 무대에 올려져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판소리고법보존회아산지부 창극단(단장 김판순)은 11월16일 오후4시 아산시여성회관(구 평생학습관)대극장에서 제6회 정기공연 창극 '고불 맹사성'전을 열었다.
고불 맹사성전은 주호종 창극발전소 대표가 연출을, 김판순 단장이 총감독을 맡아 진행됐으며, 판소리 신동인 유태평양씨가 맹정승 역할을 맡아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제1막 탄생과 유년시절에서 ▲제10막 강호로 돌아가며 등 총10막으로 구성된 창극 고불 맹사성전은 지난 2008년 10월 퓨전 고불 맹사성 전으로 첫 공연을 펼쳐 변함없는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판순 단장은 “청렴결백한 관리로서 백성들의 추앙을 받은 맹정승의 선비정신을 널리 알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하여 창극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공연이 맹사성 선생을 다시한번 반추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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