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은 중요무형문화재 공예기술 분야 전승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최고의 솜씨’가 모이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는 중요무형문화재 보호제도가 생긴 지 50주년 되는 해로서, 지난 50년간 이 제도가 전통공예기술을 어떻게 지켜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공예기술 분야 보유자와 전수교육조교 96명이 총 129종 191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장신공예, 섬유공예, 금속공예, 도자․옥공예, 목칠공예, 지․단청․불교공예 등 6개 분야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공예의 진수를 느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전시 활동지, 종목별 스탬프 찍기, 탁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에 국립무형유산원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063-280-1441/1443)이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67/2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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