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이 어르신이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기반 조성을 위해 2024년 존엄한 삶의 마무리, 웰다잉 프로그램 전국 확산사업 ”노년의 품격, 나눔의 웰다잉으로 완성하다“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6월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웰다잉에 대한 이해 및 수용과정을 통해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돕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웰에이징·웰다잉 기반을 구축하여 삶에 대한 자기결정권 및 자기존중 의식을 강화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웰다잉의 의미, 상실 및 애도의 이해, 인생연대기 중심 자서전 작성, 연명의료결정법, 증여, 상속, 유언 등의 법률적 이해를 교육하여 존엄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진행함에 따라 존엄하고 가치있는 노년기 문화로의 전환과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서포터즈를 조직하여 웰다잉과 연명의료결정제도 등의 홍보·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웰다잉 문화 확산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노년의 품격, 나눔의 웰다잉으로 완성하다」 사업은 아산시에 거주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6월 7일(금)까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014-544-1401)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온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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