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2022년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적약자 보호 부문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경창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한 전국의 공공기관과 단체,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시는 앞서 지난 제5회 범죄예방대상에서도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산시는 올해 범죄예방대상에서 △맞춤형 안심마을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조성 △지능형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 구축 △초등학교 CCTV 연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공공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반 안전 도시 아산을 구현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아산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 도시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범죄예방 도시 조성을 위한 마을 특색 맞춤형 안심마을 CPTED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190개소에 306대의 CCTV 설치를 추진 중이다.

또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 1000대 구축을 완료하고, 학교 CCTV 연계 구축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