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 아산지부(IWPG, 지부장 이선례)가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학부모, 심사위원들과 내외 귀빈, IWPG 회원, 초·중·고 학생 3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수상자와 참가자들에게 축하와 응뭔의 격려 메세지를 보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평화사랑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이수현 학생과 이혜진 학생의 그림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각각 장학금 2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3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선례 지부장은 “평화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고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평화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평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혜진 학생은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빨리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렸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세상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지부별 예선 대회에서 뽑힌 최우수작 3점은 대한민국 최우수작 3점 선정의 대상이 되며, 세계 각국에서 IWPG 본부로 보내온 최우수상 수상작들과 본선에서 겨루게 된다. 본선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개최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