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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개발 편차 커, 주민들 희비 엇갈려

[관광&포커스]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본계약 체결로 실질적인 첫 걸음

충남지역신문협회공동보도 | 기사입력 2022/06/21 [18:00]

관광지개발 편차 커, 주민들 희비 엇갈려

[관광&포커스]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본계약 체결로 실질적인 첫 걸음

충남지역신문협회공동보도 | 입력 : 2022/06/21 [18:00]

 

개발무산으로 오랜 숙제를 해결하지 못한 중요 관광지 개발이 지역별로 편차를 보이고 있어 지역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본계약 체결로 실질적인 첫 걸음을 떼게 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충남도청사에서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온더웨스트 컨소시엄 서정훈 대표이사와 본계약을 체결했다.

 

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지비에이엑소더스, 마스턴투자운용, 조선호텔앤리조트, 오스모시스홀딩스,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8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 참여했던 신세계건설과 신한금융투자, 디엘이앤씨 등 3개 기업 대신 대우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비에이엑소더스는 미국 투자 전문회사인 브릿지락캐피탈홀딩스가 100% 지분을 출자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온더웨스트가 지난 6개월 동안의 협상 과정에서 충남도의 협약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했고, 협약 전 투자이행보증금 30억원을 완납함에 따라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온더웨스트는 앞으로 5년간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21448413384억원을 투입해 호텔과 콘도, 골프빌리지 등 13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짓는다. 또 상가와 18홀 규모 골프장,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 해양산책로 등도 조성한다.

 

착공 시기는 내년 3월로 정했다. 사업 이행 보증을 위해 온더웨스트는 앞으로 3개월 안에 70억원, 1년 이내 100억원을 납부하기로 했다. 협약 전 납부한 30억원을 포함하면 투자이행보증금은 모두 200억원이다. 충남도는 온더웨스트가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하면 생산 유발 26167억원, 고용 유발 14455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충남지역 내 유명 관광지들의 모습은 낡고 방치된 경우가 있어 새로운 전기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한때 관광객들로 북적였던 당진 도비도 휴양단지는 옛 명성과 어울리지 않게 인적이 드물고 문을 닫은 상가들이 줄지어 있다. 이곳에는 숙박시설과 분재원 등 16개에 달하는 시설이 문을 닫은 채 7년 넘게 방치돼 있는 상태로 예전의 활기를 잃고 상인들도 근심에 쌓여있다.

 

지난 1998년 방조제 건설로 섬이었던 도비도가 육지와 연결된 뒤 한국농어촌공사가 12만 여의 휴양단지를 조성했으나 관광객 감소로 적자가 쌓이자 2014년 문을 닫은 후 지역사회의 짐으로 남겨진 것이다.

 

이후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공사가 5차례나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한 후 27개에 달하던 식당과 상가도 상당수가 문을 닫았다.

 

최근 농어촌공사가 당진시에 땅을 팔기로 하면서 꽉 막혔던 도비도 개발에 숨통이 트이게 됐지만 이마저도 헛된 꿈으로 무너지고 있다.

 

또한, 서산시가 20여 년 만에 추진했던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해 1126일 서산시 관광과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관광개발사업단과 간월도관광지 분양토지 55892를 총 308억 원에 매각하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0년 관광지 지정 이후 20여 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로써 사업단이 토지대금을 완납하고 시는 지적 및 등기부 정리 등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까지 소유권을 이전하기로 했었다.

 

등기 완료되면 간월도관광지 조성계획변경 승인 및 건축 인허가 신청 등의 행정절차 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2월 중 본격 착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작년 12월까지 완료되었어야 할 토지매각 대금이 입금되지 않아 개발이 무산되는 것이 아닌지 주민들의 걱정과 불안은 커지고 있다.

 

이처럼 예전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폐허가 된 관광지들을 먼저 살리는 정책이 시급하다. 코로나19 국면은 끝나 가는데 충남지역 관광자원은 여전히 회복을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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