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11일 둔포사랑 가족걷기 행사에 참여해 둔포면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족, 이웃과 함께 걸으며 화합을 다지고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둔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걷기대회 참여자들은 이날 둔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신도시인 아산테크노밸리를 거쳐 둔포면민 헌장탑을 돌아 다시 둔포초등학교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 당선인은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19로 침체한 분위기 속에서 이웃 주민과 소통도 어려웠을 면민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도 다시 활기찬 분위기가 살아나길 바란다”며 “오늘의 힘찬 걸음처럼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8기도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둔포 지역 발전을 위한 약속 사업들을 꼼꼼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