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13일 최근 가정과 실내 및 야외 캠핑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장식용 에탄올 화로’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에서 현재 시판 중인 에탄올 화로 7종 제품의 안전성 시험결과 표면 최고온도가 293℃까지 올라갔고, 전도 재현 시험에서는 액체인 에탄올 연료가 누출되어 불길이 확산되는 등 화재위험성 또한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
‘에탄올 화로’사용상 주의사항으로는 ▲연소 중이거나 제품이 뜨거울 때 연료 보충 금지 ▲연소 중 뜨거운 제품표면에 의한 화상주의 ▲취급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자제 및 주기적인 환기실시 ▲물을 이용한 소화 시 불길이 번질 위험이 있으니 제공된 소화도구 사용 ▲타 연료 사용 금지 등이 있다.
김장석 아산소방서장은 “에탄올 제품 사용 시에는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지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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