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자중학교(교장 고광석)는  6월10일(금)에 2학년 학생(311명)들을 대상으로 ‘한양대와 함께하는 이동과학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교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코티칭으로, 오전 4시간 동안 각 교실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에 열린 이동과학교실은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여 이공계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STEAM 과학실험 체험수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체험활동의 세부적인 내용은 ‘나의 첫 마이크, 반짝반짝 빛나는 액자 만들기, 두드려라 반짝, 누드헤드폰 만들기, 현미경이 있던 세상-현미경이 없던 세상’이라는 다섯 개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스피커나 액자, 헤드폰, 전기발생 장치 등을 설명을 듣고 직접 만들어 관심과 흥미를 이끈 시간이었다.

이번 과학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과학은 어렵고 나와 관련 없는 학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해보니 과학 공학 기술이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이공계 관련 진로 선택에 많은 정보를 주어 뜻깊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광석 교장은 ‘학생들에게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시간이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좀 더 재미있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된 기회였으며, 여학생들에게 이공계 분야에 대한 진로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정보를 줄 수 있는 활동들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