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임진왜란을 다시 생각해 보는 국악공연' 비대면으로 개최김판순 지부장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고 위안 받는 무대가 되었다"
(재)아산문화재단 공연예술단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임진왜란을 다시 생각해 보는 국악공연’이 9월24일 오후4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사)판소리고법보존회 아산지부(지부장 김판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이수자)가 주최주관한 이번 국악공연은 시조창, 판소리, 한국무용, 민요 등 여러 장르로 나뉘어 90여 분에 걸쳐서 감동을 선사했다. 시조시인이자 국악해설가인 고두석 선생이 진행을 맡고 안향준, 김광자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유명 국악인들과 아산우리소리창극단원,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김판순 판소리 문화생들이 참석하여 국악의 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되새기며 아산이 낳은 위인들의 업적을 판소리로 제작발표하여 청소년들에게는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아산시민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무대가 되었다. 김판순 지부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점에서 부득이 비대면으로 공연을 갖게 되었지만 서로가 공감하고 소통하고 위안을 받는 무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판소리를 비롯한 국악 전반에 걸쳐 연마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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